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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디자인 전시정보

온라인 전시감상 - 핀란드디자인 10 000년, 적정거리유지, THE PEACEFUL WARRIORS in MUSEUM

by 통통돈까스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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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휴관한 미술관 및 갤러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전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소개할 전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국립중앙박물관)

2. 적정거리유지

3. THE PEACEFUL WARRIORS

 

 

1.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국립중앙박물관)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의 원래 전시 기간은 4월 5일까지였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국립중앙박물관은 휴관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종료일자가 2월 24일로 표기되어 전시가 종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네이버 TV로 3월 13일 금요일 7시에 전시를 전시 기획자 백승미 학예연구사와 KBS 윤인구 아나운서가 함께 한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녹화중계를 통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https://tv.naver.com/l/40770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녹화중계

3월 13일 오후 7시 /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녹화중계

tv.naver.com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북유럽 역사 문화 전시로 핀란드 디자인인의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전시입니다.

전시는 6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인간은 사물을 만들고, 사물은 인간을 만들다>는 인간과 물질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부 <물질은 살아 움직인다>는 물질의 다양한 가치에 관해 다룹니다.

 3부 <사물의 생태학>에서는 인간과 자연 사이의 공생 과정을 살펴봅니다.

 4부 <원형에서 유형까지>에서는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원형'과 다양한 형태로 진화를 거듭하는 '유형'의 속성을         제시합니다.

 5부 <초자연에서 탈자연으로>는 인간의 환경에 대한 이해를 신앙 체계라는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6부 <사물들의 네트워크>는 사물의 관계성에 대해 살펴봅니다.

 

 

 

2. 적정거리유지

적정거리유지는 홍대입구역 인근 아티스트 스페이스에서 윈도우갤러리와 홈페이지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으로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 플랫폼입니다.

 

 

3월 4일부터 주마다 릴레이로 전시가 진행됩니다.

한 명의 작가의 작품 하나가 윈도우갤러리와 온라인에서 작가노트와 전시 준비 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참여작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keepyourdistance.org/

 

 <참여작가 및 순서 >

나윤정 03.04(수) ~ 03.07(토)

이윤상 03.10(화) ~ 03.14(토)

남민오 03.17(화) ~ 03.21(토)

박채린 03.24(화) ~ 03.28(토)

조유정 03.31(화) ~ 04.04(토)

이은영 04.07(화) ~ 04.11(토)

 

 

오프라인에서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익로 5안길 53-4, 2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주 새로운 작가의 단 하나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작품에 집중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입니다.

 

 

 

3. THE PEACEFUL WARRIORS in MUSEUM

이번 전시는 오로지 온라인상에서만 진행되는 전시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각기 다른 도시에서 거주하는 4명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입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홍식, 뉴욕에 거주하는 박유아, 런던에 거주하는 신미경, 파리에 거주하는 윤애영 작가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바뀌었지만 어느 순간 지나고 나면 우리의 일상은 예전처럼 다시 시작될 것인데요.

"THE PEACEFUL WARRIORS in MUSEUM"은 미술관에 가고 싶은 마음들이 만든 전시라고 합니다.

 

코로라 19로 휴관하는 곳이 많은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뜻을 모아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기쁩니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전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ixshop.com/bluecs/home-1

 

 

“작가란 때로는 영적인 고양된 삶을 위해, 일상의 상투적인 망에 걸리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이들이다.

이번 전시에 초대한 4인의 작가는 작가로서의 치열함과 일상생활의 유연함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행로에서 균형을 잃지 않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에 미소를 보내는 이들이다. 

그 미소는 목표를 향해 가는 길 자체가 행복임을 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 게다. 

이들은 또한 생의 전장에서도 결코 용기와 책임이 있는 관용 그리고 앞으로 나아감을 거두어들인 적이  없었다.”

-조은정(전시서문에서)-

 

 

 

휴관하는 미술관 및 갤러리들이 많지만 이번 주는 온라인으로 전시를 감상하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참고

https://blog.naver.com/100museum/221837524719http://www.keepyourdistance.org/

http://www.keepyourdistance.org/

https://www.sixshop.com/bluecs/ho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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