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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아스 레베르거 개인전 : Truths that would be maddening without love (갤러리바톤)

by 통통돈까스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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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아스 레베르거 개인전 : Truths that would be maddening without love 

2020.03.18 ~ 2020.05.13

갤러리바톤 GALLERY BATON

화요일 ~ 토요일 l 10:00 ~ 18:00 (일, 월요일)

무료전시

 

 

토비아스 레베르거는 독일 출신의 현대미술가입니다. 조각가로 처음 작업을 시작했지만 이미지, 오브제, 설치, 컬래버레이션 등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감각적이고 화려한 패턴과 색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설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데요. 이미지와 오브제 설치로 이루어진 3개의 공간을 문을 열며 드나들다 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3D 프린트로 제작된 다양한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어요. 관람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문을 열고 공간을 이동하며 관람하는 전시이기 때문에 갤러리에서 장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시공간에는 작가가 직접 고른 향들로 조향 한 제품의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작품을 감상할 때 사운드가 들리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이번 전시는 시각, 후각, 청각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Truths that would be maddening without love 

이번 전시 제목은 예술을 향한 작가의 태도를 알려주는 중요한 힌트인데요.

제목에서 진리(Truth)는 개념을 사랑(Love)은 감정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지성과 신중함 없이 예술 작품은 존재할 수 없지만, 또한 작품은 의도하지 않은 것, 감정적이고 느슨한 것 없이 만들어질 수 없음을 의미하는 문구라고 합니다.

 

 

 

 

 

 

 

전시장에서 이미지로 된 큰 벽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이미지들은 작가가 촬영한 일상적인 이미지라고 합니다. 일상적인 이미지들의 평범함과 이미지를 확대한 스케일이 대비되어 보입니다.

이미지 시대의 시각적 경험을 스펙터클 하면서도 능동적인 방식으로 새롭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5개의 문을 다 통과하고 나면 작은 오브제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문에서 보았던 큰 스케일과 대조되는 오브제들을 관람하기 위해 저절로 가까이 다가가서 보게 됩니다.

 

이 오브제들의 이름은 작가는 '재떨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오브제들은 인터넷에서 무작위로 찾아낸 이미지를 토대로 만든 추상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공간입니다.

레베르거 특유의 네온과 세라믹 조각이 있는 공간입니다.

화려한 색감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과 사운드를 통해 청각적인 경험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시의 제목이 네온사인으로 제작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갤러리바톤 GALLERY BATON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116

116, Dokseodang-ro, Yongsan-gu, Seoul

02-597-5701

http://gallerybaton.com/exhib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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