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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전시11

이종건 개인전 : 세 개의 기둥과 하나의 벽(피비갤러리) 이종건 개인전 : 세 개의 기둥과 하나의 벽 Jonggeon Lee : Three pillars and a wall 피비갤러리 PIBI GALLERY 2020.04.09 ~ 2020.05.23 무료전시 화요일 ~ 토요일 l 11:00 ~ 18:00 (일, 월요일 휴관) 이종건 작가님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성장한 개인적 경험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험을 통해 시간과 공간이 가지는 맥락을 건축물에서 발견하고 공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공간은 고정 불변한 것이 아닌 공간을 점유한 사람에 따라 변화하는 것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 벽돌, 금속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재료가 달라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데요. 재료는 다르지만 크기에 대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벽지의 아치형 창문의.. 2020. 5. 1.
학고재 소장품 21.2세기 백남준 (학고재갤러리) 학고재 소장품: 21.2세기 Century Hakgojae Collection: 21.2 Century 학고재갤러리 Hakgojae gallery 2020.01.22 ~ 2020.04.05 화요일 ~ 일요일 l 10:00 ~ 18:00 (월요일휴관) 학고재갤러리 "미래는 지금이다" 백남준 2020년, 첫 숨을 들이쉬며 이 문장을 떠올린다 "미래는 지금이다". 백남준(1932-2006, 서울)은 어제에 살며 오늘의 시간을 끌어 썼다. 조지 오웰(1903-1950, 인도)에게 건넨 새해 인사에서 그랬듯, 그는 줄곧 낙천적 태도로 내일을 내다봤다. 우리는 2000년이라는 상징적 연대를 얼마 전 마주했다. 설렘과 두려움이 뒤섞인 가운데 수많은 시도와 변화를 겪었다. 미술은 울타리를 넓히고 관습을.. 2020. 2. 21.
강한별 개인전 색을 먹는 몸(학고재 디자인 프로젝트 스페이스) 강한별 개인전 : 색을 먹는 몸 KANG Han byul : Body Eats Colour 2020.02.04 ~ 2020.02.25 학고재 디자인 프로젝트 스페이스 무료전시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한 마을에 힘바 부족이 산다. 이들은 우리와 다른 색재의 세상을 본다. 색을 구분하는 언어의 범주가 다르기때문이다. '바파'는흰색과밝은노란색을가리키는단어다. 일줄의색이다.'주주’는어두운명도의색을크게포괄한다. 땅거미가 내려앉은 자연의 색재다. 파란색과 초록색을 한 데 묶어 '부루라고 부른다. 실제로 이들은 두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남부’는 미묘하게 다른 조록색 법주다. 우리가 볼 수 없는 조록의 명도 자를 한눈에 짚어내는 이유다. 타고난 지각 능력은 환경에 따라 발달하거나 퇴화한다. 사고방식에.. 2020. 2. 21.
핀란드 사진의 거장, 펜티 사말라티 두 번째 한국 개인전(공근혜갤러리) 펜티 사말라티 두 번째 한국 개인전 Pentti sammallahti Beyeond the wind 공근혜갤러리 2020.02.13 ~ 2020.03.22 관람료 : 5,000원 펜티 사말라티의 아름다운 흑백사진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2016년에 한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한적이 있고 이번이 두번째 전시입니다. 특히 이번에 2016년에 서울을 촬영했던 사진들이 처음으로 소개됩니다. 이번 전시는 아쉽지만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는 전시입니다. 하지만 관람하게 되면 사진 엽서 2종 중 선택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청와대 춘추관 담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입니다. 1950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출생한 펜티 사말라티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극찬한 사진 작가 중 한 명이다.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로 촬용.. 2020. 2. 20.
천위쥔 개인전 : 우리, 저마다의 이야기(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천위쥔 개인전 : 우리, 저마다의 이야기 CHEN Yujun : Each Single Self 2020.01.09 ~ 2020.02.22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무료전시 아라리오갤러리는 2020년 첫 번째 전시로 중국 작가 천위쥔(陈彧君, b. 1976)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중국 사회의 모습을 일상적인 삶의 이야기를 통해 시적이고도 스펙타클하게 풀어내는 천위쥔은 중국 현대미술계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작가이다. 《우리, 저마다의 이야기》전은 천위쥔의 신작 30여 점을 전시하는 개인전으로 가장 사적인 작 가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해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의 이야기들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과정을 풀어낸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의 방식은 근대화와 서구화를 겪으며 변화해.. 2020. 2. 16.
아날리아 사반 개인전 : 입자 이론(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아날리아 사반 개인전 : 입자 이론 Analia Saban : Particle Theory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2019.10.17 ~ 2019.12.28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미국 LA에서 활동하는 아날리아 사반(b. 1980, Buenos Aires, Argentina)은 재료의 물질성 탐구와 실험을 통해 전통적 매체 해석의 경계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작가이다. 말린 물감 덩어리를 캔버스 천 사이에 수놓듯 집어넣어 화면을 구축한다거나 캔버스 위에 콘크리트로 화면 plane을 만들고, 혹은 콘크리트 덩어리를 마주 겹쳐서 종이처럼 접어보는 등의 전통적 재료에 기반한 다양한 물 질성 실험들을 통해 동시대 미술에서의 매체 구분이 인위적임을 지적하고 나아가 매체 간의 근본적인 구 분점이 무엇인.. 2020. 2. 16.
토마스 사라세노 개인전(갤러리현대) 토마스 사라세노 개인전 Tomás Saraceno Solo Exhibition 2019.10.30 ~ 2019.12.08 갤러리현대 토마스 사라세노(b. 1973)의 예술 실천은 미술, 생명과학, 사회과학을 서로 연결하는 개념에 의해 고양된다. 그가 만든 공중에 매달린 조각, 커뮤니티 프로젝트, 인터랙티브 설치작품은 환경에 거주하고 그것을 감지하는 새롭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다. 사라세노는 오늘의 환경과 기후 문제를 고민하며, 인간과 다양한 생물이 공생하는 미래의 ‘실현 가능한 유토피아’를 작품에 펼쳐 보인다. 갤러리현대와 함께 하는 첫 개인전에는 작가의 시적이며 급진적인 작품 세계에 접근할 수 있는 유용한 경로를 다층적으로 제시한다. 1층 전시장에는 신비로운 우주적 풍경이 등장한다.. 2020. 2. 16.
대런 아몬드 개인전 (PKM갤러리) 대런 아몬드 개인전 Darren Almond 2018.11.15 ~ 2019.01.20 PKM갤러리 PKM갤러리는 2018년 11월 15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영국 출신의 현대미술가 대런 아몬드(Darren Almond, b.1971)의 새로운 작품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2010년 PKM갤러리에서의 전시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그의 두 번째 한국 개인전으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간과 풍경, 기억이라는 화두를 서정적으로 엮어온 작가의 근래 작품 10여 점이 소개된다. 대런 아몬드에게 '시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가변적이며 상대적으로 해석 가능한 대상이다. 1998년부터 약 20년간 보름달의 주기를 쫓아 천착해 온 그의 대표적 사진 연작 '풀문(Fullmoon).. 2020. 2. 16.
프레드 샌드백 개인전 : 오방색 (갤러리현대) 프레드 샌드백 개인전 : 오방색 FRED SANDBACK : OBANGSAEK 2019.08.28 ~ 2019.10.06 갤러리현대 갤러리현대는 미국의 조각가 프레드 샌드백(1943-2003)의 《프레드 샌드백: 오방색》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갤러리현대가 프레드 샌드백 유족과 협업해 선보이는 첫 전시다. 전시 제목 ‘오방색’은 한국에서의 역사적 개인전을 기념하고, 갤러리현대와 프레드 샌드백, 그의 작품과 한국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유족과 갤러리는 그의 다채로운 색색의 작품 중에서 오방색에 속하는 청, 적, 황, 백, 흑색의 실과 고무를 활용한 조각과 드로잉, 판화를 집중적으로 선택해 소개한다. 전시에는 갤러리현대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 202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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