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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공간10

김선열 개인전: TROUBLE IN PARADISE (온수공간) 김선열 개인전: TROUBLE IN PARADISE KIM SUN YOUL: TROUBLE IN PARADISE 2022.08.02 ~ 2022.08.22 온수공간 무료 전시 온수공간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74 화요일 ~ 일요일 12:00 ~ 19:00 (월요일 휴관) 홍대와 합정 사이에 위치한 온수공간에서 열리는 전시입니다. 아이러니에 대한 작가의 응시가 실현되어 옮겨졌는데요. 전시장에 들어서면 익숙한 사물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애니메이션에서 봤었던, 오늘 집에서 봤었던 세제 등입니다. 이것은 새로움을 담지하지 않은 변화에 대한 패러디라고 하는데요. 세제통 같은 경우 제품 디자인의 변화 없이 일정한 형태입니다. 작가가 재현한 사물들을 보면서 전시장의 작품들이 이미 경험한 것처럼 익숙하게 느껴.. 2022. 8. 7.
권재나 개인전: 언폴딩 듀오로그 (온수공간) 권재나 개인전: 언폴딩 듀오로그 Jaena Kwon: Unfolding Doulogue 2022.05.27 ~ 2022.06.19 온수공간 무료 전시 (별도 예약 필요 없음) 온수공간 onsu gonggan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74 뉴욕 미술계에서 활동중인 권세나 작가님이 10년만에 서울에서 여는 개인전입니다. 붓자국의 형태를 가진 셰이프드 캔버스 작업을 통해 조형적 의미를 탐구합니다. 붓자국들이 존재하는 캔버스 평면 속에서 추상의 세계를 실험합니다. 조각작품을 보면 작품속의 일부분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종이를 접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평면적인 회화와 입체적인 조각작품을 통해 추상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권재나의 셰이프드 캔버스는 추상회화의 겹쳐 그은 붓자국처럼 보이면서.. 2022. 6. 3.
어형진 개인전: STILL ALIVE (온수공간) 어형진 개인전: STILL ALIVE 2022.03.17 ~ 2022.04.02 온수공간 2층 무료 전시 (별도 예약 필요 없음) 온수공간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74 월요일 ~ 일요일 12:00 ~ 19:00 전시 제목 'STILL ALIVE'는 아직 살아있다, 계속 살아있다, 등 중의적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살아가며 수없이 많은 감정들을 겪게 되는데 부정, 긍정의 이분법을 넘어 수없이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으로 뒤섞여 살아간다는 것이 전시 제목이 시사하는 바다. 전시는 작가 본인의 감각과 감정의 변화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해 인간 본연의 공통적인 슬픔, 기쁨, 즐거움, 우울함 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고, 관람객은 이러한 꿈같은 기묘한 그림들을 보며 .. 2022. 3. 19.
권상록 개인전 : 샤이닝 (온수공간) 권상록 개인전 : 샤이닝 2022.03.18 ~ 2022.04.02 온수공간 1층 무료 전시 (별도 예약 필요 없음) 온수공간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74 월요일 ~ 일요일 12:00 ~ 19:00 디지털 환경에서 쓰이는 데이터 파일은 실제 세계에서의 썩고, 낡고, 바스러져 사라지기 마련인 물질이라는 관념과 거리를 두는 것처럼 보인다. 컴퓨터 속에 저장된 파일은 마치 잘 관리하기만 한다면 영원히 낡지도 변형되지도 않을 것만 같다. 그것은 차라리 지식이나 정보와 같은 비물질적인 무언가처럼 보인다. 이같은 독특한 물질 환경은 예외적이나마 실제 세계에서의 엔트로피적 시공간에 저항하는듯한 가상적 공간을 형성했다. 이러한 디지털 공간 속의 아찔한 무시간성에 의해 한편으론 ’잊힐 권리‘와.. 2022. 3. 19.
이현 개인전: 아주 사적인 날씨 (온수공간) 이현 개인전: 아주 사적인 날씨 2022.02.17 ~ 2022.03.14 온수공간 무료 전시 (별도 예약 필요 없음) 온수공간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74 월요일 ~ 일요일 12:00 ~ 19:00 우리는 매일 많은 것들을 보면서 살아간다. 스마트폰과 텔레비전, 컴퓨터 등 각종 전자기기는 우리로 하여금 직접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수많은 것들을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예전에 사진은 실제를 대신하는 하나의 증거가 되었지만, 요즘은 손쉽게 가짜를 진짜처럼 만들 수 있다. 우리는 그만큼 보이는 것을 다 믿을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모든 것이 포화인 시대, 볼거리도 넘쳐난다. 눈을 감기 직전까지 우리 모두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본다. 그래서인지 눈을 감아도 수많은 이미지들이 머.. 2022. 3. 1.
맨디리&마고킴 이기적이고 잔인한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남는 법(온수공간) 맨디리&마고킴 - 이기적이고 잔인한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남는 법 Margot Kim & Mandy Lee - HOW TO SURVIVE IN THE SAVAGE WORLD 2020.11.22 ~ 2020.12.12 온수공간 런던에서 유학 생활을 한 마고 킴과 밀라노에서 유학 생활을 하는 맨디 리는 한국에서 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우연히 만났다. 두 작가는 ‘시기와 질투로 가득 찬 경쟁 사회에서 우리를 끝까지 지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의문으로시작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서로를 지지하고 연대 하기로 했다. 전시 주제 ‘HOW TO SURVIVE IN THE SAVAGE WORLD’를 보며 사람들은 야생적 이거나 잔인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작가들은 컬러플하고 키.. 2020. 12. 18.
박지희 개인전 The Fuzzy Crystals (온수공간) 박지희 개인전 - The Fuzzy Crystals PARK JEEHEE - The Fuzzy Crystals 2020.11.24 ~ 2020.12.12 온수공간 오늘날 우리는 ‘복사(COPY) - 붙여넣기(PASTE)’를 통해 선택적으로 원하는 것을 내 것처럼 소유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복제의 과정이 반복되면서 어느새 원작의 맥락과 역사가 사라지고 알맹이 없는 껍데기가 유령처럼 남곤 한다. 전시제목 《퍼지 크리스털 THE FUZZY CRYSTALS》은 조각가가 투명한 크리스털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료의 배합이나 환경이 맞지 않아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불투명한 결정을 뜻하는 말이다. 이번 전시에는 특정 지역에 독특한 다른 문화들이 유입되어 혼재되는 과정에서 파생된 돌연변이, 그리고 외형만.. 2020. 12. 18.
2020 전시후기 신민 개인전 : WORKERS(온수공간) 신민 개인전 : WORKERS Shin Min Solo Exhibition : WORKERS 2020.10.17 ~ 2020.10.30 온수공간 2F 무료전시 월요일 ~ 일요일 13:00 ~ 19:00 온수공간 2층의 전시장에 입장하면 신민작가님이 있는데요.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작품소개 종이를 받을 수 있어요. 전시를 관람한 날이 10월 25일인데요. 작가님이 매일 새로 그리는 것 같습니다. 종이나 상자에 그리고 비닐에 자유롭게 연필, 색연필로 그려진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 곳곳에 작품이 있습니다. 나무 뒤에도 구석에 크고 작게 작품들이 있어 전시장 곳곳을 탐험하듯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밖으로 나가면 작은 오브제들이 있는데요. 오브제들이 있는 공간을 거닐 수 있어요. Q. 이거 .. 2020. 10. 27.
2020전시 김재연 개인전 : 가루산(온수공간) 김재연 개인전 : 가루산 2020.06.10 ~ 2020.06.21 온수공간 화요일 ~ 일요일 13:00 ~ 19:00 (월요일 휴관) 무료전시 온수공간 전시장입구입니다. 카페 IDLE FLOOR는 현재 닫은 상태이고, 다른 카페가 운영 중입니다. 무분별한 개발, 재개발 등 주변의 공간이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주 가던 산이 공사가 시작되고 바뀌는 과정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전시입니다. 자주 가던 음식점, 카페 등이 바뀌는 것을 많이 경험하다 보니 전시 내용이 많이 공감이 됐습니다. 자주 가던 동네 산이 파헤처졌다는 것을 알게 된 건 이미 공사가 시작되고 꽤 시간이 흐른 후였다. 한 아주머니는 땅 주인이 불쌍하다고 했다. 근데 그 산을 안타까워하는 사람은 없었다. 산 아래는 커다란 돌이 있는 듯했다. ..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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