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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연 개인전 Great to see you (갤러리룩스) 유재연 개인전 Great to see you 2021.06.04 ~ 2021.07.02 갤러리룩스 무료 전시 도잉아트에서 본 후 2번째로 감상하는 유재연 작가님의 전시입니다. 유재연 작가님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을 하는데요. 이번 전시에 선보인 작품들은 런던에 봉쇄령이 내려진 이후에 제작한 작품들입니다. 격리 상황 속에서 보다 극명하게 나뉜 세계는 이원화를 넘어서 한층 더 다원화되기 시작했는데요. 작가님이 그간 추구해 온 괴리의 극복, 그 화해의 시도를 위한 태도와 그 몸짓이 유독 극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재연 작가님 하면 파란색이 먼저 떠오릅니다. 고요한 밤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전시였습니다. 갤러리룩스 GALLERY LUX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7길 12 http://www.gall.. 2021. 9. 5.
유창창 개인전 Dear (갤러리2) 유창창 개인전 : Dear Changchang Yoo Solo Exhibtion : Dear 갤러리2 2021.02.25 ~ 2021.03.27 무료 전시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 2019 제6회 종근당 예술지상전에서 유창창 작가님의 그림을 처음 봤습니다. 색상이며 그림 스타일이 강하게 기억에 남았었는데요. 그래서 전시가 열리면 꼭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평창동에 있는 갤러리2에서 전시가 열리게 되어 방문했습니다. QR코드 체크인만 하면 되요. 형광색, 파스텔색 등 다채로운 색감과 물감이 쌓이고 쌓인 질감이 느껴집니다. 그림 속에 얼굴, 눈 다양한 요소들이 숨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작가님이 그림을 예쁘고 그리고 싶었다고 했는데 파스텔 톤의 그림은 너무 예쁩니다. 갤러리2에서 15분 정.. 2021. 2. 28.
최인아 개인전 : 미끄러운 밤 Slippery Night 최인아 개인전 : 미끄러운 밤 Inah Choe : Slippery Night 2020.06.24 ~ 07.12 상업화랑 을지로 무료전시 나의 작업은 신화 속 장면이라 신화적 메타포로 확장 가능한 일상적 순간에서 시작한다. 신화적 이야기에 등장하는 변용된 시각적 요소들 - 머리, 우물, 동굴 등 - 은 변화가 진행되는 공간, 혹은 과도기적 상태에 있다는 점에서 나의 그림의 출발점이 된다. 특정 장면이 상상력과 결합되어 구체적인 계획 없이 화면 위에 물성, 형태, 색으로 옮겨지며 작업의 과정이 시작된다. 매체가 갖고 있는 각기 다른 텍스쳐들은 서로 뒤섞여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회화적 장면을 연출한다. 이미지가 형성되기 위한 모든 결정은 색과 형태, 질감 등의 회화적 관계에 기반한다. 현실의 사물 혹은 .. 2020. 12. 20.
맨디리&마고킴 이기적이고 잔인한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남는 법(온수공간) 맨디리&마고킴 - 이기적이고 잔인한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남는 법 Margot Kim & Mandy Lee - HOW TO SURVIVE IN THE SAVAGE WORLD 2020.11.22 ~ 2020.12.12 온수공간 런던에서 유학 생활을 한 마고 킴과 밀라노에서 유학 생활을 하는 맨디 리는 한국에서 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우연히 만났다. 두 작가는 ‘시기와 질투로 가득 찬 경쟁 사회에서 우리를 끝까지 지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의문으로시작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서로를 지지하고 연대 하기로 했다. 전시 주제 ‘HOW TO SURVIVE IN THE SAVAGE WORLD’를 보며 사람들은 야생적 이거나 잔인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작가들은 컬러플하고 키.. 2020. 12. 18.
황세준 개인전 행진도착(아트비트 갤러리) 황세준 개인전 행진도착 2020.10.27 ~ 2020.11.10 아트비트갤러리 화요일 ~ 일요일 11:30 ~ 18:30 (월요일 휴무) 무료전시 황세준 작가님의 2018년 전 이후 로 2년만의 개인전인데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노란색 은행나무가 있는 그림이 강렬하게 다가왔던 전시입니다. 은행잎이 떨어진 모습은 가을이면 만날 수 있는 익숙한 풍경인데요. 너무 익숙해서 아름답다고 느끼지 못했던 노란은행이 물든 거리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끼게되었습니다. 작가의 시선이 머무르는 곳들의 형상은 또렷하고 올곧다. 흐트러짐이나 흐릿함 없이 동네와 거리의 풍경을 유유히 주시한다. 그로 하여금 풍경 속에 혼재되어 있던 복합적인 감정들은 여과 없이 우리에게 전달되고, 그것은 꼭 물음을 던지기 위해 태.. 2020. 12. 2.
서동욱 개인전 그림의 맛(원앤제이갤러리) 서동욱 개인전 그림의 맛 Dongwook Suh The Taste of Paintong 원앤제이갤러리 2020.11.03 ~ 2020.12.06 화요일 ~ 일요일 11:00 ~ 18:00 (월요일 휴관) 오랫동안 리얼리즘 초상화를 그려 온 서동욱 작가의 13번째 개인전입니다. 회화 중 인물 작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복잡 미묘한 표정의 인물들을 집중해서 보게 되는 전시였습니다. 초기에 영상작업을 병행하던 서동욱 작가는 2013년부터 회화 작업에 집중하면서 이라는 전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 에서는 보다 회화적인 풍미가 담긴 신작 20여 점이 소개됩니다. 작품에서의 인물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실내공간에 놓이는데, 그럼에도 그림은 인물의 실제적 정보나 묘사에 집중하기 보다는 영화적 긴장을.. 2020. 11. 29.
2020전시 우정수 WHERE IS MY VOICE(두산갤러리) 우정수 WHERE IS MY VOICE JEONGSU WOO WHERE IS MY VOICE 2020.11.18 ~ 2020.12.23 화수목금 10:30 ~ 20:00 / 주말 및 공휴일 10:30 ~ 19:00 (월요일 휴관) 두산갤러리 DOOSAN Gallery 2020년 상반기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 작가로 선정된 우정수 작가님의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벽면 한쪽을 채운 대형 회화와 캔버스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캔버스 설치 작품인데요. 패브릭이라는 소재와 회화와는 다른 형태와 색감을 만날 수 있어 새로웠습니다. 대형 벽화인데요. 벽화 뒤에 벽지 역시 작가님이 직접 그렸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린 후 벽지로 프린트하여 대형작품의 배경으로 사용되었는데요. 작품과 뒷 배경이 안 어울리는 듯 하지.. 2020. 11. 22.
2020전시 Novo 개인전 My Favorite Things(에브리데이몬데이) 노보 개인전 My Favorite Things Novo Solo Exhibition My Favorite Things 2020.08.14 ~ 2020.10.18 에브리데이몬데이 무료전시 전시장 입구인데요. 지하로 내려가서 QR코드 체크인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노보를 타투이스트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노보는 타투 작업만 구속되지 않고 바디페인팅, 컬래버레이션, 설치 작업, 페인팅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는 비주얼 아트스트입니다. My Favorite Things라는 제목에 걸맞게 그림 및 배치된 소품들을 보면서 좋아하는 것에 대한 취향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텍스트와 심플한 이미지들이 굉장히 감각적이었습니다. 이미 판매된 작품들도 꽤 있었어요. 시계, 면도기, 성냥.. 2020. 10. 1.
2020전시 호세 팔라 개인전 ENTROPIES (가나아트나인원) 호세 팔라 개인전 ENTROPIES José Parlá ENTROPIES 가나아트 나인원 2020.09.10 ~ 2020.10.04 월요일 ~ 일요일 10:00 ~ 19:00 무료전시 큐레이터 맷 블랙(Matt Black)과의 협업으로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 호세 팔라(Jose Parla)의 국내 첫 개인전입니다. 호세 팔라는 도시 속 거리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현실적이면서 추상적인 형태로 변형한 복합적인 화풍을 구축해 왔는데요. 본 전시에서 작가는 전염병의 확산에 따른 세계적인 불안감과 격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10점의 회화를 선보입니다. 작가가 율동적인 몸짓을 통해 화면 위에 남긴 흔적인 회화에서 격동하는 동시대를 예리하게 포착하는 호세 팔라만의 시선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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