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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시후기

헤닝 스트라스부르거 OH BAD BOY(파운드리 서울)

by 통통돈까스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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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닝 스트라스부르거 OH BAD BOY
Henning Strassburger OH BAD BOY
2021.06.11 ~ 2021.07.24
파운드리 서울
무료 전시



헤닝 스트라스부르거는 자신의 둘러싼 이미지들을 적극적으로 복제하고 도용하여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로 전유한 추상 회화를 전개해 왔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드로잉을 캔버스에 확대 투사하여 다시 그려내는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디지털로 복제된 이미지를 도용함으로써 작가는 자신의 작업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캔버스에 갇힌 이미지를 그대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 전시 소개 >
베를린 기반의 젊은 블루칩 아티스트 헤닝 스트라스부르거의 국내 최초 개인전입니다. 작가의 신작과 미공개 근작을 포함한 회화 작품과 인스톨레이션, 그리고 전시 공간에 맞추어 특별히 제작된 초대형 월페인팅 작품이 소개됩니다. 팝 문화와 이미지 문화를 주제로 작업하는 헤닝 스트라스부르거는 이미지가 범람하는 현대 사회에서 동시대 회화가 그려내는 이미지와 시대가 만들어내는 이미지의 관계에 주목하며, 그를 통해 회화의 가능성을 찾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매체와 스케일의 작품들을 통하여 작가를 처음으로 접하는 관객들이 그의 작품 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파운드리 서울 FOUNDRY SEOUL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23
http://foundryseo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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