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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by 통통돈까스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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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2021.11.11 ~ 2022.03.01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관람요금 : 2,000원 (덕수궁 입장료 성인 1,000원 별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수요일, 토요일 야간개장 18:00 ~ 21:00)

 

박수근의 많은 작품들을 단돈 2,000원에 볼 수 있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작품들도 만나고 해외에 판매됐던 작품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박수근 전 생애의 작품과 자료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스케치부터 판화작품까지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니 놓치지 말고 꼭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전시는 직접 박수근의 생애를 살펴보고, 자취를 따라가고, 작품을 감상하면서 '우리의 박수근'을 만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전시는 박수근이 19세에 그린 수채화부터 51세로 타계하기 직전에 제작한 유화까지 그의 전 생애의 작품과 자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네 개의 전시실은 각각 박수근의 부인 김복순 여사, 소설가 박완서, 아들 박성남, 그리고 일찌감치 박수근의 진가를 알아본 컬렉터와 비평가의 시선을 따라 구성되었습니다. 동시에 박수근이 살았던 서울 창신동부터 그가 일하고 자주 찾았던 명동, 을지로까지 박수근의 공간을 담고 있습니다.

전시 제목의 '나목'은 일제감정기에서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참혹한 시대, 그 시기에 곤공한 생활을 이어나간 사람들, 그리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찬란한 예술을 꽃피운 박수근을 상징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http://www.mmca.go.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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