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플랜트 아시아 2020 : 토끼 방향 오브젝트
Art Plant Asia 2020 : Hare Way Project
한국 동시대 작가 : 강서경, 구동희, 김희천, 박경률, 박정혜, 슬기와민, 인정주+전소정, 양혜규, 오종, 우한나, 이불, 이우성, 임영주, 정은영, 정지현
한국 근현대 작가 : 김혜련, 김흥수, 김환기, 김홍주, 남관, 박서보, 박수근과 주호회(최영림, 황유엽, 홍종명, 박창돈), 김창열, 윤형근, 이우환
해외작가 : 로이스 응, 호루이안, 호추니엔
2020.10.23 ~ 2020.11.22
덕수궁
무료 전시
아트 플랜트 아시아 2020 주제전 <토끼 방향 오브젝트>는 지금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피는 전시입니다.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들과 동시대 작가, 아시아 작가 총 33인의 작업이 덕수궁 전각, 행각, 야외를 무대로 전시됩니다.
이번 주제전시의 제목은 덕수궁이 위치한 정동 쪽을 의미하는 옛말 중 하나인 묘방과 인간중심지 바깥의 모든 객체를 지시하는 단어 오브젝트가 의미를 파악할 수 없는 나열로 조합된 스크래블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당대의 한국 미술 또는 아시아 미술의 모습일 수 있다는 가정과 함께 <토끼 방향 오브젝트>는 수수께끼의 군도처럼 존재하는 이들을 잇습니다.
아트 플랜트 아시아는 아시아 미술의 역량 강화, 외면 및 규모 확장을 위해 만들어진 플랜트(Plant)입니다. 특히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이번 AP 아시아 2020은 자연스레 기존의 관행과 가치에 대해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덕수궁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아트플랜트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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