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lections: Human/Nature
참여작가 : 캐서린 브래드포드, 헤이디한, 에디강, 란바 쿠노이, 아만다월, 마커스 브루투스, 그랜트 레비-루세로, 엘리엇 그린왈드, 조나단 에델후버, 세바스찬 블랙, 토바 아우어바흐
2021.05.12 ~ 2021.06.06
가나아트 나인원
무료 전시
현재를 살아가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반영하는 전시인데요. 인간과 자연이라는 주제로 개성 있고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연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일반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전시입니다.
< 전시 소개 >
이번 전시는 2019년 <Reflections>전과 2020년 <Reflection: Opne Ended> 전에 이어, 영상 제작자이자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멧 블랙(Matt Black)과의 세 번째 협업으로 개최되는 기획전입니다. 본 전시는 앞선 전시와 같이 "Reflections"이라는 전시명을 사용하여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반영한다는 의미를 이어가고 이에 부제인 Human/Nature를 덧붙임으로써 차별화된 주제를 부각하고자 합니다. 전시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본 전시는 인간과 자연이라는 주제를 시각 언어로 풀어내는 작가들에 주목하였습니다. 그들은 타인과 공존하는 삶 속에서 은연중에 드러나게 되는 개인의 성격, 감정, 개성과 같은 본성들을 포악하여 이를 작품에 반영하고, 우리 주위를 둘러싼 대상들의 본질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작가들 역시 감정과 경험을 타인과 나누려 하는 인간의 보편적 특성(Human nature)에 기인하여 그들의 개인적 감정과 경험을 관객과 공유하려 한다는 이중적인 의미 또한 부제에 담겨 있습니다.
가나아트 나인원 GANAART NINEONE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 91
'2021 전시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맨디 엘-사예 개인전 : 수호를 위한 명문 (리만머핀 서울) (0) | 2021.06.08 |
---|---|
갤러리카페 미식 + 집의 영도 (무신사 테라스) (0) | 2021.05.31 |
최규연 깜빡 : Here and There (상업화랑) (0) | 2021.05.31 |
최경주 개이전 : 녹는점 (엔에이갤러리) (0) | 2021.05.31 |
샘 길리엄 (페이스갤러리 서울) (0) | 2021.05.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