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추천전시 이건희 컬렉션, 익숙한 미래,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추천 전시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익숙한 미래: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총 3건입니다. 모두 무료 전시지만 관람예약이 필요합니다. 7월에 개관한 서울공예박물관은 안국역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1.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기간 : 2021.07.21(수) ~ 2022.03.13(일)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요금 : 무료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 이래 작품을 꾸준히 수집하여 왔는데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은 이건희컬렉션의 기증으로 10,000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20세기 초 희귀하고 주요한 한국작품을 비롯해 시대별, 부문별, 지역별 다양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20세기 초반에서 중반까지 한국 근현대 작품 중심으로 50여 점의 대표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천경자의 <노오란 산책길>, 이성자의 <천 년의 고가> 등 명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 익숙한미래: 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

기간 : 2021.06.30(수) ~ 2021.08.29(일)

장소 : 문화역서울 284

관람요금 : 무료

 

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버스정류장, 지하철, 길 찾기 표지판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놀이터, 거리, 정보사인, 공원, 학교, 골목길, 지하철 6가지 일상 속의 공공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매일 보지만 무심코 지나쳐왔을 텐데요. 신체 건강한 사람들 외에 어린이, 노인 , 장애인 등 많은 사람들을 위해 공공디자인이 추구한 가치를 찾아보세요.

 

 

3.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기간 : 2021.07.16(금) ~ 2021.10.24(일)

장소 : 서울공예박물관

관람요금 : 무료

 

7월달에 서울공예박물관이 오픈했는데요.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개관 특별전입니다. 공예는 시대에 따라 소재와 제작 방식, 형태적 특성 그리고 개념 등을 달리해왔는데요. 1부 전시는 도자, 나무, 유리 공예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간과 경계를 넘어 계속 변화를 모색해나가는 공예 작품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