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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챕터투 레지던시 입주작가전 명명되어서는 안되는 Better Not to be Named
참여작가 : 강철규, 이의성, 정희승
2022.01.20 ~ 2022.02.26
챕터투
이번 전시는 챕터투 제 5기 레지던시 입주작가전입니다. 챕터투와 챕터투 건너편에 위치한 스플링 플레어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강철규, 이의성, 정희승 3인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강철규), 설치(이의성), 사진(정희승)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며 감정, 관계, 분위기 등 미묘하고 비가시적인 세계의 시각화를 모색하여 왔떤 각자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가늠해 보고자 함에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세 작가 모두 작품의 의도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창작에 간여한 고유한 감정선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이고 확실한 감상에 대한 기대를 저버려야 합니다. 명확한 서사와 인과관계가 아닌 각자의 미묘한 감정과 독특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작품들은 한 단어로 명명될 수 없는 풍부한 해석와 유추를 불러오며, 챕터투 레지던시에서 도모할 또 다른 무제의 잉태를 우리에게 기대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챕터투 CHAPTERII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27길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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