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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투13

양정화 개인전 BLACK POOL (챕터투) 양정화 개인전 BLACK POOL 챕터투 2021.02.18 ~ 2021.03.27 무료 전시 (사전예약 없이도 관람 가능) 심장의 다양한 모습들을 목탄과 검정 콩테로 그린 작품들입니다. 색은 검은색이지만 그 안에서 흰색, 회색, 검은색의 다채로움을 볼 수 있고요. 그림들에서 율동감이 느껴집니다. 챕터투가 연남동에서 유명한 바다회사랑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지하철 역에서도 가깝고요. 한번 들려보세요. 목탄과 공테 등 무채색의 재료를 사용한 캔버스 드로잉 작업에 천착해온 양정화 작가는 전 지구적인 펜테믹으로 미래의 디스토피아가 시뮬레이션된 것 같던 시기에 구상하고 매진하였던 일련의 연작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양정화의 세계'에서 검은색은 독보적이자 유일한 위치를 점유한다. 색이라.. 2021. 2. 27.
송수민,우정수,유재연, 이목하-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챕터투) 송수민, 우정수, 유재연, 이목하-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Song Su Min, Woo Jeong Su, Yoo Jae Yeon, Lee Moka -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2020.12.17 ~ 2021.01.16 챕터투 CHAPTER Ⅱ 이번 전시는 연남동(챕터투)과 성수동(챕터투 야드) 전시공간에서 송수민, 우정수, 유재연, 이목하 작가가 참여하는 그룹전입니다. 연남동만 방문했습니다. 이번 전시에 처음 본 이목하 작가님의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시 제목은 영국 웨일스 출신의 저명한 시인인 딜런 토마스의 대표작에서 연유하는데요.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와 함께 "꺼져 가는 빛을 향해 분노하고, 또 분노하시오(Rage, rage.. 2020. 12. 20.
2020전시 홍장오 개인전 LUCY(챕터투) 홍장오 개인전 LUCY Hong Jang Oh LUCY 챕터투 Chapter Ⅱ 무료전시 월요일 ~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휴관) 홍장오 작가님은 비미술적 재료를 다양하게 조합하고 그 용도를 확장하여 정교한 방식으로 제작한 이질적인 형상과 설치물을 선보여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신작 외에도 작품이 보여지는 방식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성찰의 결과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전시 제목 "루시 Lucy"는 다의적 의미를 지니는 단어인데요. 라틴어로 "빛 Light"을 뜻하는 어원에서 나온 여성형 이름으로, 인류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발견의 순간에 대한 명명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과거의 작업이 특정한 주제나 개념과 상호 연결되어 내러티브한 요소를 띄었다면, 신작들은 개별 작품 하.. 2020. 11. 9.
연남동전시 신용재 개인전 매일의 송가(챕터투) 신용재 개인전 : 매일의 송가 Shin Yong Jae : Daily Ode 2020.02.06 ~ 2020.03.21 챕터투 무료전시 챕터투는 2월 6일부터 3월 21일까지 연남동 전시 공간에서 신용재 (ShinYongJae, b.1985)의 개인전 매일의 송가(Daily Ode)를 개최한다. '하늘이라고 칭해지는, 지표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의 변화무쌍함을 작가 자신의 감정선에 대한 외적 지표로 간주하고 기록해 왔던 작가가, 챕터투 레지던시를 거치며 지금까지 작업해 왔던 그 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하늘이라는 대상은 여러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신성불가침의 표상으로 간주되어 왔다.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다다를 수 없기에 단순히 아래에서 올려다봐야 하는 공간인 점에 기인하기도 했..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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