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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gojae Gallery6

강요배 개인전: 첫눈에 (학고재갤러리) 강요배 개인전: 첫눈에 2022.08.26 ~ 2022.09.30 학고재갤러리 무료 전시 학고재갤러리 Hakgojae Gallery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50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 강요배 작가의 근작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그린 회화 18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학고재 오룸(OROOM)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오프라인 전시에 포함하지 않은 작품들을 포함해 총 30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제주의 일상적 풍경과 자연의 파고, 계절의 변화, 삶의 주변에서 목격한 자연의 벗들을 특유의 시선으로 포착한 결과물입니다. 전시 제목인 작가님이 붙인 제목입니다. 첫눈에 담아낸 것, 화면이 첫눈에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은 제주의 풍광과 그 섬에.. 2022. 8. 28.
정영주 개인전: Another World 어나더 월드 (학고재갤러리) 정영주 개인전: Another World 어나더 월드 2022.07.27 ~ 2022.08.21 학고재갤러리 무료 전시 학고재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50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정영주 작가는 2020년 방탄소년단 RM이 작품을 구매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술시장에서 핫한 작가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전시가 열리기 전에 개인에게 판매하지 않는 1점을 빼고 모든 작품이 판매됐다고 합니다. 작품 속 달동네는 상상 속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달동네 풍경이지만 환하게 켜진 불빛으로 따스한 느낌이 듭니다. 정영주 작가는 캔버스에 종이를 붙여 산의 형상을 완성한다. 그리고 캔버스 하단에 종이를 붙이고 오려서 집의 형상을 완성한 후 아크릴 물감을 수십 차례 .. 2022. 8. 17.
지상의 낙원을 그리다 - 뉴욕의 한인화가 포 킴 (학고재갤러리) 지상의 낙원을 그리다 - 뉴욕의 한인화가 포 킴 Envisioning Arcadia - PO KIM 2022.05.06 ~ 2022.06.12 학고재갤러리 무료 전시 학고재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50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 포 킴은 뉴욕으로 건더 간 1세대 재미 화가입니다. 뉴욕에 정착한 후 김환기, 김창렬 등 유학 온 한국 화가들 및 현지에서 활동하던 작가들과 교류했습니다. 뉴욕에서 활동했기에 20세기 뉴욕 화단의 측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의 색감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 2010년대까지 제작한 작품 23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포 킴은 자신의 오랜 삶 속에 녹아 흐르는 잠재의식을 즉흥적인 붓놀림으로 그려.. 2022. 5. 29.
법관 개인전: 선禪2022 (학고재갤러리) 법관 개인전: 선禪2022 2022.03.30 ~ 2022.05.01 학고재갤러리 무료 전시 학고재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0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 30년 동안 선화 작업을 이어온 법관의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법관은 40여 년간 수행에 정진해온 선승인데요. 선화란 부처의 정신과 화두가 담겨 있는 선종 미술의 한 형태입니다. 승려들의 수행 과정에서 마음의 영역을 화필 위해 표현한 것입니다. 선화는 처음 접했는데요. 작품을 한참 바라고 있으니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화가에게 있어서 겸손이란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가? 탐구하는 자에게서 보이는 이 겸손의 정신은 아직도 개척해야 할 경지가 많이 남았다는, 자기 예술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믿음.. 2022. 4. 3.
안드레아스 에릭슨: 해안선 (학고재갤러리) 안드레아스 에릭슨: 해안선 Andreas Eriksson: Shoreline 2022.02.16 ~ 2022.03.20 학고재갤러리 무료 전시 학고재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50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이번 전시는 2019년 학고재에서 선보인 아시아 첫 개인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전시인데요. 2019년 학고재 갤러리에서 작품을 접했습니다. 비무장지대에 관심으로 동해의 해안서을 주제로 한 전시입니다. 캔버스 작품외에 종이 작업을 만날 수 있는데요. 여러 색상을 사용한 작품도 좋지만 1개의 색상으로 종이에 표현한 작품들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에릭슨의 회화는 시작점이나 종착점을 갖지 않는다. 다만 화면 전반을 잠식하며 나아간다. 붓의 율동은 때로 .. 2022. 2. 26.
최수앙 개인전 Unfold (학고재갤러리) 최수앙 개인전 Unfold 2021.07.28 ~ 2021.08.29 학고재갤러리 무료 전시 최수앙은 관성에 이끌려 움직이던 지친 손을 쉬게 하며 그 부지런했던 움직임을 가능케 했던 자신의 몸을 찬찬히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외부에 대상을 향해 조율되어 거침없이 움직여왔던 팔과 손의 근육들은 작은 동작에도 큰 신호를 보냈고,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행위들에 대한 내부의 협조는 더디기만 했다. 이제 그에게 무엇을 전달하기 위한 대상은 사라졌다. 그는 습관처럼 해왔던 행위들을 하나씩 돌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각가라면 진리처럼 여겨왔던 미술해부학을 다시 살펴보며 실제와는 다른 인체 근육들을 하나씩 찾아 나가면서 잘 맞춰진 듯 보이는 근육의 자리들을 조금씩 비틀어 틈을 만들기 시작했다 작가가 다루는 물질과 형..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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