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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HMANN MAUPIN SEOUL2

캐서린 오피: 나의 해안에서 당신의 해안으로 그리고 다시 그곳으로 (리만머핀 서울) 캐서린 오피 Catherine Opie : 나의 해안에서 당신의 해안으로 그리고 다시 그곳으로 2022.06.30 ~ 2022.08.20 리만머핀 서울 무료 전시 리만머핀 서울 LEHMANN MAUPIN SEOUL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14 화요일 ~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월요일 휴관) 성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차별에 저항하는 미국 사진작가 캐서린 오피의 국내 첫 개인전입니다. 1989년 작품부터 신작까지 26점을 선보입니다. 전시장 1층에는 작가가 1990년대에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성소수자(LGBTQ) 지인과 예술가들을 촬영한 초상 연작이 전시되었습니다. 2층에는 작가가 2009년 컨테이너선을 타고 한국 부산항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가는 열흘 간의 여정에서 촬영한 사진 13점.. 2022. 7. 25.
서세옥 개인전 사람/들 (리만머핀 서울) 서세옥 개인전 2021.08.05 ~ 2021.09.18 리만머핀 서울 무료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작품을 처음 접하고 두번째로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많은 작품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인간/대상의 본질만을 고도로 정제된 점과 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사람들을 가까이서 천천히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 해와 달은 뿌리가 없다. 그러나 항상 규칙적인 듯 한 길을 맴돈다. 인간도 이를 닮았던가. 어머니와의 탯줄을 자르면서 뿌리 없이 외톨로 동서남북을 떠돈다. 그러면서 처자권속을 부양하고 관혼상제를 치르다 보면 검은 머리에 서리가 내리고 저 언덕 위의 흙으로 돌아간다. 이것의 인생의 상궤다. 이러한 인생의 상궤를 뒤집어 놓고 보면 삶이란 누구를 위해 슬퍼하고 기뻐할 것이며 또 누구에게 꺼벅 기울어질 ..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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