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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시후기

BELIEVING IS SEEING(가나아트 나인원)

by 통통돈까스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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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IEVING IS SEEING

2020.04.07 ~ 2020.04.19

가나아트 나인원

무료전시

월요일 ~ 일요일 l 10:00 ~ 19:00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에 가나아트가 '가나아트 나인원'을 개관했습니다.

기존에 오픈한 가나아트 한남과 더불어 디뮤지엄, 갤러리바톤, 페이스갤러리, 박여숙화랑 등 한남동에 갤러리들이 많아져서 좋네요.

 

현대미술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대미술의 작품의 의미를 해석하는 데 있어 정해진 답은 없는 것 같아요.

작품을 보면서 나름대로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한다면 현대미술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믿는 대로 보는 것(Believing is seeing)'이라는 전시 제목을 다른 작품을 감상할 때 생각하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나아트 나인원 외에도 온라인 경매업체 서울옥션 블루, 판화를 파는 프린트베이커리가 함께 입주해 있습니다.

전시는 종료했지만 주변에 음식점, 카페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블루보틀 한남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면서 나인원 한남에 들려보세요.

 

 

 

< 전시소개 >

동시대의 국내외 미술 동향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추구하는 가나아트 나인원은 <BELIEVING IS SEEING>전시를 시작으로 첫 발을 띈다. 현대 미술은 한 시대의 이념과 수많은 경험들이 이미지로 시각화된 것으로, '보는 대로 믿는 것(Seeing is believing)'이 아니라, '믿는 대로 보는 것(Believing is seeing)'이 되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현대미술을 이해하기 어렵고, 삶과 동떨어진 '고급 예술'로 치부하고 있으나, 해석에 따른 의미 변화가 가능해진 미술은 '삶과 분리되어 존재하지 않는다.

'미술의 가치를 어디에 두는가'를 고려하여 스스로의 경험을 반영한 자유로운 해석으로, 작품의 가치를 매겨야 한다.

이번 전시에는 고영훈, 노은님, 백승우, 에디강, 이영림, 전광영, 정해윤, 허산 작가를 비롯하여 시오타 치하루의 신작들이 공개된다.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영역의 미술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본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 스스로 작품에 의미를 해석하고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현대미술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서기를 기대한다.

 

 

 

가나아트 나인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대로 91

91, Hannam-daero, Yongsan-gu, Seoul

http://gana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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