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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시후기

미니멀리즘-맥시멀리즘-메커니즈즈즘 1막-2막 (아트선재센터)

by 통통돈까스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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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맥시멀리즘-메커니즈즈즘 1막-2막

Minimalism-Maximalism-Mechanissmmm Act 1-Act 2

2022.01.20 ~ 2022.03.06

아트선재센터

관람요금 : 일반 5,000원 / 학생 3,000원 

 

아트선재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87

화요일 ~ 일요일 12:00 ~ 19:00 (월요일 휴관)

 

1막 참여작가 : 아스게르 뒤브바드 라르센, 프레드리크 베르슬레브, 강동주, 모니카 본비치니, 오소 파라도, 페르닐레 카페르 빌리암스, 실라스 이노우에, 토니 루이스

2막 참여작가 : 팽창콜로니, 허찬미, 켄트 이베뮈르, 리란, 노원희, 서용선, 트레버 시미즈

 

[ 2층 ]

 

[ 3층 ]

< 전시 소개 >

야콥 파브리시우스가 총 네 막으로 구분하여 개념화하고, 미켈 엘밍이 그 중 4막의 기획으로 참여하는 «미니멀리즘[1]-맥시멀리즘[2]-메커니[3]즈즈즘[4] 1막–4막»은 두 차례로 나누어 1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1막과 2막을, 3월 17일부터 4월 24일까지 3막과 4막을 선보인다.

전통적 표현을 비전통적이고 실험적인 배경에서 이번 전시는 명확한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작가들이 재료를 어떻게 선택하고, 사용하고, 작업에 적용하는지 살핀다. 전시를 구성하는 네 개의 막은 전통적 배경과 물리적으로 정지된 상태에서 출발하여 점차 참여적, 관계적, 촉진적 전시로 발전한다. 네 막을 경험하는 동안 관객은 작품을 보여주는 큐레토리얼 방법과 기관의 접근을 전파, 경험, 활용, 생각, 질문하는 다양한 방식들과 마주하게 된다.

1막은 미니멀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작품은 그것을 만드는 흔적들의 각인이고, 과정이 작업의 근본적인 요소이다. 자연이나 도시적 환경에 영향을 받은 작업 방식은 대게 작업의 물성을 좌우한다. 1막의 작업들이 촉각적이고 감각적인 캔버스, 종이, 조각 작업들로 이루어진 반면 2막에서는 도시나 전원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묘사하는 회화 작업들을 소개한다. 작가의 스토리텔링은 기억을 기반으로 생성되며, 실존 혹은 허구의 인물과 캔버스를 통해 작업의 물성을 경험하게 한다. 1막과 2막은 작업과 제작 과정 그리고 관찰자 사이에 사색적 관계를 생성하고, 이후에 열리는 3막과 4막은 관객이 자신의 신체와 정신을 이용해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작용하도록 유도한다.

출처 : 아트선재센터

 

아트선재센터 artsonje

http://artsonje.org/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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