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 전시후기

제임스 바너: Ever Young (바라캇 컨템포러리)

by 통통돈까스 2022. 3. 27.
반응형

제임스 바너: Ever Young

James Barnor: Ever Young 

2022.03.17 ~ 2022.05.08무료 전시 (별도 예약 필요 없음)

 

바라캇 컨템포러리 BARAKAT CONTEMPORARY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7길 36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사진작가 제임스 바너의 국내 최초 개인전입니다. 가나와 영국을 넘나들며 인물사진, 포토 저널리즘, 패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세기 후반의 사회적인 변화, 기술적 혁신, 지정학적 역사 속에서 변화하는 가나의 정체성이 반영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전시 소개 >

가나 태생의 사진가 제임스 바너의 한국 첫 개인전 <Ever Young>을 선보입니다. 에버 영은 195년 제임스 바너가 가나 아크라에 연 자신의 첫 번째 스튜디오의 이름이자, 당시 가나의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그가 꿈꿨던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상징합니다. 또한 그의 작품이 지금 우리게에 전하는 역사 속의 진실과 그것을 통해 현재를 새롭게 바라보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칸 사진가로서, 그는 일생을 통해 가나와 영국이라는 두 대륙을 넘나들며 그만의 친근한 감수성과 예술성이 담긴 작품세계를 창조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가나의 독립과 1960년대의 코스모폴리탄 런던에서의 디아스포라 문화 등, 20세기 후반의 사회적인 변화, 기술적 혁신, 지정학적 역사속에서 점차 변화하는 가나의 정체성이 반영된 역사의 순간들을 보여줍니다.

바너는 자신의 사진을 통해, 젊은 사람들이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무언가를 간직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사진을 통해 인가을 위해 무언가를 했다는 느낌을 갖고 싶다."고 그는 말합니다. 존경받는 가나인 건축가 데이비드 아디아예, 영국 보그의 편집장 에드워드 으닌풀,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 사진가 리즈 존슨 아르투르와 타일러 미첼 등 새로운 세대의 크레이티브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친 제임스 바너의 작업들은 영감과 주체적인 창조적 힘의 원류가 되었습니다. 그의 사진은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역사와 현재, 미래 또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속 변화하고 창조되는 영원한 새로움의 상징으로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바라캇 컨템포러리

https://barakatcontemporary.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