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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시후기

김만섭, 이정희, 최운형: SOMEONE ELSE (헬렌앤제이 갤러리)

by 통통돈까스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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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섭, 이정희, 최운형: SOMEONE ELSE

2022.08.19 ~ 2022.09.20

헬렌앤제이 갤러리

무료 전시

 

헬렌앤제이 갤러리 HELENNJAE GALLERY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길 23

화요일 ~ 일요일 11:00 ~ 18:00 (월요일 휴관)

헬렌앤제이 갤러리 작가 공모전 1회 수상작가 김만섭, 최운형, 이정희 작가는 야만적인 시대를 살아온 것은 아니다. 그러나 평온하지만 불안하고, 안전하지만 냉랭한 개인들의 세계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무라마키 하루키의 소설 <노르웨이 숲>에서 " 그 울림마저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다. 다른 모든 것이 끝내 사라져 버렸듯이. 그래서 나는 지금 이 글을 쓴다. 나는 무슨 일이건 문장으로 만들어 보지 않으면 사물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타입이니까."라고 얘기하듯이 이 작가들은 이 시대를 자신을 타자를 회화를 통해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 각자의 세계 안에서 이들은 다르지만 존재의 불안을 잠재우는 방식으로 혹은 현실을 직시하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회화를 탐색하고 있다. 김만섭은 '내면으로 침잠하는 얼굴'로, 최운형은 '천국으로 가는 길 The way to heaven - 살해된 동심들이 가는 천국'으로, 이정희는 '꿈과 현실의 경계가 흐릿한 풍경 안에서의 사람들 그리고 모호함'으로 그들 각자의 회화적 현실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 이정희 ]

 

[ 최운형 ]

 

 [ 김만섭 ]

 

헬렌앤제이 갤러리 HELENNJAE GALLERY

http://www.helenandj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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