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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열 개인전: 어머니, 오똑이(Motherly Ottogi)를 세우다
2022.08.26 ~ 2022.09.25
학고재갤러리
무료 전시
학고재갤러리 Hakgojae Gallery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50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이번 전시는 2007년 <호모 사피엔스> 이후 15년 만에 열리는 전시입니다. 양순열은 회화와 조작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데요. 2006년부터 2022년까지 그린 회화 23점과 조각 197점을 포함해 총 220여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 품 안에서 느꼈던 따스함과 어머니와 손잡고 나들이했던 자연이 영감의 원천이라고 합니다. 작가의 조형세계는 꿈과 사랑, 어머니로 나타나는데요. 오똑이(Motherly Ottogi) 작품은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근본적 분리를 해소하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과 사물들이 공생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확장된 모성의 회복을 통해 이 시대가 처한 위기의 극복과 인간, 사물, 자연 사이의 영적 교감의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오똑이(Motherly Ottogi)를 보기 위해 이동하다 보면 갤러리 입구 옆에 있는 큰 조각 작품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감상하세요.
학고재갤러리 Hakgojea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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