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Never Saw It (갤러리기체)
You Never Saw It : 박노환, 박신영, 이동혁, 현남 2021.10.21 ~ 2021.11.20 갤러리기체 무료 전시 전시는 작가 네 명의 작업 안에서 각기 어떤 장면들을 발견하며 촉발되었다. 본래의 형상을 가늠하기 쉽지 않은, 제각기 조형된 사물들과 그 사물들이 이루는 장면들. '장면(scene)' 에 대해, 전시는 아래의 입장을 견지한다. " '장면' 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 광경, 상황' 으로, 이는 '풍경' 과는 구분되는 언어이다. 풍경이 '사물이나 자연의 본래 모습' 을 지칭하는 가치 중립적 언어라면, 장면은 특정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광경, 혹은 보는 이가 의식, 무의식적으로 특히 주목한 광경을 가리킨다. " 작가는 무엇을 봤을까. 눈 앞의 사물과 ..
2021.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