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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사이드갤러리7

송승은 개인전: 미끄러진 찻잔 (아트사이드갤러리) 송승은 개인전: 미끄러진 찻잔 Song Seungeun: Slippery teacup 2022.10.14 ~ 2022.11.12 아트사이드갤러리 무료 전시 아트사이드갤러리 ARTSIDE GALLERY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33 화요일 ~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월요일 휴관) 송승은은 일상에서 찾아오는 불안, 두려움에 대해 말한다.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은 의구심이 되어 공포를 일으키고 커져버린 두려움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장면을 전환하고 있다. 그는 관계 속 거짓말, 오해, 욕망이 드러나지 않은 채 비워져 있는 틈에서 오는 혼란함을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 이미지와 같은 익숙한 소재로 선택하여 보여준다. 그러나 단순히 관찰하고 표현하는 것이 아닌 .. 2022. 11. 6.
오병욱 개인전: BLUE HOUR (아트사이드갤러리) 오병욱 개인전: BLUE HOUR OH Byung Wook: BLUE HOUR 2022.08.26 ~ 2022.09.24 아트사이드갤러리 무료 전시 아트사이드갤러리 ARTSIDE GALLERY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33 화요일 ~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월요일 휴관) 가을에 푸른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파도가 치는 바다를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하면 파란색이 떠오르는데요. 푸른색 외에도 저녁 해가 질 때 볼 수 있는 붉은색의 바다, 구름으로 햇빛이 가려진 회색 바다 등 다채로운 색의 바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는 것은 나에게 위로의 시간을 건네는 것과 같다.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바다.. 2022. 9. 18.
최진욱 개인전: 학교를 떠나며 (아트사이드갤러리) 최진욱 개인전: 학교를 떠나며 2022.03.25 ~ 2022.04.24 아트사이드갤러리 무료 전시 아트사이드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33 화요일 ~ 토요일 10:00 ~ 18:00 (월요일, 일요일 휴관) 작가가 교수직을 떠나며 소회를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입니다. 작가는 우리의 일상에서 나타나는 순간들과 동시대 리얼리티를 묘사해왔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학교를 담고 있습니다. 작품을 보면 학교 수업 중의 장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학교에서의 순간과 감정들이 작가만의 색감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는 오랫동안 학생들을 만나왔던 작가가 교수직을 떠나며 소회를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최진욱은 우리의 일상에서 나타나는 순간들과 동시대의 리얼리티를 묘사해왔다. 특히 특유의 과감.. 2022. 4. 3.
문영욱 개인전: 매끈한 오브제 The Sleeky (아트사이드갤러리) 문영욱 개인전: 매끈한 오브제 The Sleeky 2022.02.11 ~ 2022.03.05 아트사이드갤러리 무료 전시 (별도 예약 필요 없음) 아트사이드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33 화요일 ~ 토요일 10:00 ~ 18:00 (월요일, 일요일 휴관) 본 전시는 오브제부터 평면과 설치까지 끊임없이 예술 영역을 확장해나가며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하는 문연욱 작가의 세라믹을 이용한 조각과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도자 공예를 전공한 작가는 도자기, 철제, 끈, 나무 등 다양하고 이질적인 재료들을 작품에 함께 배치하였을 때 형성되는 긴장감을 작업의 주제로 삼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부드러운 형태와 견고한 재질이 만났을 때 자아내는 긴장감, 그리고 그것을 완화시키는 세련된 디자인과 색채.. 2022. 2. 19.
임수진 개인전: 겨울 실루엣 (아트사이드갤러리) 임수진 개인전: 겨울 실루엣 Lim su jin : Winter Silhouette 2021.12.21 ~ 2022.01.15 아트사이드갤러리 무료 전시 임수진(1991- )은 주로 다색의 수성 목판화로 일상에서 느낀 잔잔한 정서를 표현한다. 작가는 필름 카메라로 찍은 현장 사진, 잡지, 영화의 스틸 컷 등 특정 이미지를 취하고 그곳에서 회화적 장면들을 포착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을 포함한 겨울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체적인 윤곽선 혹은 그 안을 칠한 그림을 뜻하는 ‘실루엣’은 작가가 보고 행한 시선과 흔적에서 드러나 있다. 작품의 풍경은 여느 사람이 본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일상적 장면들이지만, 작가는 이 풍경들을 회화적 기술을 통해 그려내고, 이를 고유의 온기와 정서가 담겨 있는 일.. 2022. 1. 1.
최수인 개인전 : 너의 빌런 (아트사이드갤러리) 최수인 개인전 : 너의 빌런 Choi Su In : My Lovely Villain 2021.11.12 ~ 2021.12.11 아트사이드갤러리 무료 전시 2020년 에 이어 아트사이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세 번째 전시로, 격정적 감정 속에 놓인 화자보다는 그를 둘러싼 주변인물과 상황에 더 주목하는 한층 여유로워진 작가의 내면세계가 담긴 신작을 선보입니다. 사회학자 어빙 고프먼은 "우리는 모두 극장 위의 배우다. 우리의 일상적 삶은 연극무대와 같고, 우리는 그 무대에서 연기를 펼친다"고 논했습니다. 마치 이에 화답하는 듯한 최수인의 작품세계는 타인을 의식하면서 상화적 자아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표상이기도 하고, 작가 자신의 페르소나 이기도 하기에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남깁니다. 저기 저 흰 .. 2021. 12. 11.
2020전시 최수인 : 페이크무드(아트사이드갤러리) 최수인 : 페이크무드 Choi Suin : Fake Mood 아트사이드갤러리 ARTSIDE GALLERY 무료전시 2020.06.04 ~ 2020.07.11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 2019년 갤러리조선에서 최수인 작가님의 그림을 처음 봤습니다. 붓의 터치와 색감이 기억에 남아 다음 전시를 하게 되면 보려고 작가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서촌 대림미술관 근처에 있는 아트사이드에서 전시가 진행되어 2번째로 만나보는 전시를 감상했습니다. 학교나 직장 등 사람들과 어울리며 생활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데요. 작가님은 이번 전시에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기분은 가짜', '통제권', '가짜 산', '내가 잘 숨겨줄게', '살아있을 때 안 좋은 예..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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