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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전시6

노은님 개인전 생명의 시작 노은님 개인전 생명의 시작 Eun Nim Ro Am Anfang 2021.08.05 ~ 2021.08.29 가나아트센터 관람료 : 3000원 단순한 선과 원초적인 색으로 화면을 채우는 생명의 화가 노은님의 개인전입니다. 한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국립 함부르크 조형예술대학의 교수로 임용되어 20여 년간 독일 미술 교육에 기여한 한편, 바우하우스, 베를린 세계 문화의 집, 베를린 도큐멘타, 국제 평화 비엔날레, 제5회 국제 종이 비엔날레와 같은 유수의 전시에 초대되는 등 독일 미술계에 확실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또한 2019년 11월에는 독일 미헬슈타트의 시립미술관에 그를 기리는 영구 전시관을 개관한 바 있는, 유일한 비독일 출생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초기작부터 근작에 이르기까지의 작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2021. 9. 6.
박철호 개인전 Ripple (가나아트센터) 박철호 개인전 Ripple Park Chelho Ripple 2021.08.05 ~ 2021.08.29 가나아트센터 관람료 : 3000원 자연을 추상적인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박철호 작가님의 전시입니다. 작업 초기부터 인간의 삶 역시도 자연의 일부로서 순환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재가치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유년 시절에 경험한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작가 특유의 감성적 시선으로 자연을 추상적인 형태로 구현합니다. 전시에서는 수면 위의 물결과 물결 사이의 빛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순환함을 드러내는 신작 연작을 선보입니다. 연작은 자연을 보는 위치에 따라 그 결을 표현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두었는데, 이는 두 가지 형상으로 작품에 구현됩니다. 먼저 수면 위의 물결을 표현한 작품은.. 2021. 9. 6.
평창동전시 숨 (예술공간수애뇨339) 숨 예술공간수애뇨339 2020.02.07 ~ 2020.03.15 화요일 ~ 일요일 11:00 ~ 18:00 무료전시 유한이는 자칫 딱딱하고 건조할 수 있는 도시 일상에 삶의 온기와 넉넉한 기운을 부여하고 환기시킨다. 화면가득 스민, 사물을 대하는 그의 따스한 호흡은 잔잔한 여운과 울림으로 다가온다. 삶과 사물로부터 멀리 빠져나오거나 가까이 들어가 바라보고 잡아낸, 넉넉한 그의 사물시선은 마치 심문(心紋)처럼 화면 속에 울림으로 자리한다. 생을 긍정하고 완상하며 보다 넉넉하게 살아내려는 의지의 발현에 다름 아니다. 백진기는 돌의 숨결과 성결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늘 조심스럽다. 어루만지듯 따라 들어가고 그들의 화답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일정한 방향성과 함께 맺힘을 보.. 2020. 3. 3.
평창동전시 생각보다 이미지 (누크갤러리) 생각보다 이미지 over the idea 누크갤러리 nookgallery 2020.02.14 ~ 2020.03.13 화요일 ~ 토요일 l 11:00 ~ 18:00 (일, 월요일 휴관) 무료전시 한국종합예술학교 예술사와 전문사 과정에서 인하대학교 조형예술과 대학원에서 노충현작가의 가르침과 배움의 시간을 함께 했던, 작가의 길로 첫 발을 내딛는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회화는 미술에서 가장 클래식한 매체이다. 사진이 발명되기 이전부터 사진 이후의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된 회화까지, 이미지의 가치가 어떻게 달라지든 대중들은 여전히 산업 기술의 ‘발전’을 변화로 삼은 매체보다 평면 위의 붓질로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맛을 원하고 있다. 작가들은 더는 앞에 있는 실재를 눈을 통해 바로.. 2020. 2. 28.
평창동 전시 김종영 전통과 창조, 그 사이에서(김종영미술관) 김종영 전통과 창조, 그 사이에서KIM CHONG YUNG Tradition and Creation, Meanwhile2019.09.06 ~ 2020.03.15김종영미술관화요일 ~ 일요일 l 10:00 ~ 18:00 (월요일 휴관)무료전시 서예와 동양사상을 기반으로 한 우리의 정서가 담긴 한국적 추상조각을 탄생시킨 김종영의 전시입니다.이번 전시에서 돌로 제작한 조각을 선보이며 손수 쪼거나 깎아서 만드는 전통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작품들입니다.김종영미술관에는 평창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사미루가 있습니다. 전시 감상 후 카페 사미루에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의 전통을 등에 지고 서구적인 방법으로 자기의 조형세계를 실현하고 있는 조각가 김종영의 역사적인 위치는 그야말로 전통과 창.. 2020. 2. 28.
평창동 미술전시 변이 구조(수애뇨 339) 김매리, 박종진, 이은우, 차승언 - 변이 구조 수애뇨 339 2019.12.05 ~ 2020.01.12 무료전시 이 전시는 오늘의 사회에 상존하는 직접 경험의 부재와 비물질성에 대한 논평적 시선에서 시작되었다. 이는 시뮬라크르와 스펙타클로 수렴되는 일상의 문화적 경험을 대상에 대한 근본적인 구조와 물질의 경험으로 환원하려는 시도이다. 오늘의 시각성은 이미지의 비물질적 유통 방식 속에서 모든 것을 평면으로 만들고 모든 것을 동일한 규격으로 수렴하는 것에 능통하다. 이러한 추체험은 신체의 구체적 경험이기 보다 직관의 끊임없는 반복의 결과이다. 이는 세계의 구조를 개별적 현상으로 파악하고 나름의 구조와 성격으로 규정해 나가는 심층의 개별성을 위축시키는 경향을 지닌다. 미술이 태초부터 시각에 대한 물질화된 가..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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