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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하트 : 빅 마우스 (바라캇컨템포러리) 엠마하트 : 빅 마우스 Emma Hart : BIG MOUTH 2021.11.24 ~ 2022.01.23 바라캇컨템포러리 무료 전시 막스 마라 여성 미술상 수상자인 엠마 하트의 한국 첫 개인전입니다. 세라믹 조각을 주 매체로 다루는 엠마 하트는 언어적, 비언어적 기호 체계가 그 사회의 행동 규범을 안내하고 동시에 강요하는 현상을 사물로 은유하는 작품을 만듭니다. 전시 는 인간 사회가 언어와 비언어의 기호 체계로 소통하면서 동시에 이를 척도로 나와 타인을 비관하고 구분하는 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언어적, 비언어적 체계는 언어 자체뿐만 아니라 목소리, 억양, 화법, 표정, 제스처, 자세 등을 포함하며, 더 넓게는 취향과 집단이 향유하는 문화까지로도 확장됩니다. 엠마 하트 작업은 이 기호체계 사용의 .. 2021. 12. 11.
마크 디온 : 한국의 해양생물과 다른 기이한 이야기들 (바라캇 컨템포러리) 마크 디온 : 한국의 해양생물과 다른 기이한 이야기들 Mark Dion : The Sea Life of South Korean and Other Curious Tales 2021.09.08 ~ 2021.11.07 바라캇 컨템포러리 무료 전시 (별도 예약 필요 없음) 미국 작가가 한국의 남해와 서해에서 수집한 해양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디온의 호기심의 캐비넷 작품으로 출발하는데요. 미국 작가가 한국의 해양 생물을 주제로 다양한 물건들 수집했다는 것이 굉장한데요. 이렇게 다양한 것들이 바다에 있었구나를 알게 되고 연구실처럼 구성해 놓은 공간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조각 작품들과 신작 드로잉도 최초로 소개됩니다. 한국의 해양생물에 대해 알고 싶다면 방문해보세요. 미국 작가 마크 디온의 국내.. 2021. 10. 4.
피오나 배너 개인전 : 프라나야마 타이푼 (바라캇 컨템포러리) 피오나 배너 개인전 : 프라나야마 타이푼 Fiona Banner aka the Vanity Press : PRANYAMA TYPHOON 2021.06.16 ~ 2021.08.15 바라캇 컨템포러리 무료 전시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 전시장에 들어서면 거대한 풍선 비행기를 만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전쟁에서 사용하는 미끼 전투기 팔콘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거대하고 살상에 이용되기도 하는 전투기를 풍선으로 만나게 되어 공룡인형 같은 친근감이 느껴졌습니다. 풍선 비행기 외에도 작가가 비행기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동영상도 만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회화 작품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전시 제목 프라나야마는 요가의 호흡법이라고 하는데요. 호흡으로 옮는 코로나가 유행하는 요즘 시기에 의미 있는 전.. 2021. 6. 29.
마이클 딘 개인전 : 삭제의 정원 (바라캇 컨템포러리) 마이클 딘 개인전 : 삭제의 정원 Michael Dean Solo exhibition : Garden of Delete 2021.03.31 ~ 2021.05.30 무료 전시 (예약 없이 관람 가능) 마이클 딘의 한국 첫 개인전입니다. 전시장에 콘크리트 덩어리, 녹슨 철골 골재, 건축물의 잔해, 동물의 뼛조각, 고대 문자 같은 파편들이 있는데요. 종이를 직접 찢어서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전시입니다. 전시에 참여하여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전시가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전시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고 싶네요. 바라캇 컨템포러리를 들어가기 전에도 가로수 주변에 작품이 있는데요.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전시장 곳곳에 전시의 타이틀인 삭제(delete) XxX의 표시가 곳.. 2021. 4. 12.
양아치 개인전 갤럭시 익스프레스(바라캇 컨템포러리) 양아치 개인전 갤럭시 익스프레스 Yangachi Solo Exhibtion Galaxy Express 바라켓 컨템포러리 (홈페이지 예약) 2020.10.15 ~ 2020.12.27 무료전시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공휴일 휴관) 한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양아치의 3년 만의 개인전입니다. 우주의 은하를 의미하는 갤럭시라는 주제인 개인전을 통하여 주체와 객체, 신체와 사물 , 인공과 자연의 구분이 없는 대상들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세계를 구상하는 신작을 선보입니다. 1층과 2층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지각과 인식의 범위를 넘어서지만 먼 미래의 변화가 아닌 아주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변화를 감지하며 자연과 인간, 사물, 기계가 다중적으로 영향.. 2020. 12. 8.
2020 전시후기 하산 하자즈 개인전 : A Taste of Things to Come(바라캇컨템포러리) 하산 하자즈 개인전 : A Taste of Things to Come HASSAN HAJJAJ : A Taste of Things to Come 2020.08.05 ~ 2020.09.27 바라캇 컨템포러리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 모로코에서 태어나 모로코와 영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 하산 하자즈의 첫 한국 개인전입니다. 화려하고 이국적인 색감으로 굉장히 스타일리시한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하지만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A Taste of Things to Come은 현재 인류가 맞이한 세계적인 변화의 시점에서 미래를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서로를 보살피고 나아가자는 포용적인 세계관이 드러나는 메시지라고 합니다. 하산 하자즈는 주로 인물 사진을 작..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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