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시회일정14

유재연 - 1”Eclipse (도잉아트) 유재연 1”Eclipse 도잉아트 2019.11.13 ~ 2020.01.10 무료전시 이번 전시를 통하여 작가는 잠시동안 포개어졌다가 다시금 멀어지는 우리말로 ‘식(蝕)’ 이라 부르는 ‘이클립스 (eclipse)’의 현상들, 두 세계가 갈등 없이 만났다가 헤어지는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의 교차지점, 밤의 현상으로 인해 개인의 상상계와 실재계가 포개어지는 순간, 일상 곳곳에서 교차되는 장면들 등, 충돌하거나 상충하는 것이 아닌 어떤 현상이나 사건, 감정들이 포개지는 찰나를 보여주려고 한다. 전시는 드로잉에 기반하는 평면 회화와 전시공간의 벽, 바닥, 천장 등에 설치되는 마커 드로잉을 확대한 두께감을 지닌 조각회화(piece-painting) 시리즈.. 2020. 2. 1.
삼청동전시 로즈 와일리 내가 입었던 옷들(초이앤라거 갤러리) 로즈 와일리 - 내가 입었던 옷들 Rose Wylie - Clothes I Wore 2020.01.17 ~ 2020.02.18 초이앤라거 갤러리 무료전시 1934년생 영국 작가 로즈 와일리(86)는 70대 나이에 미술계에 이름을 알렸지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영국에서 떠오르는 가장 핫한 작가'로 소개하는 작가이다. 스물한살에 결혼해 한동안 가정주부로 삶을 살아오던 작가는 47세가 되어서야 미술 석사 학위를 받고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녀는 2011년 폴 햄린 재단상, 2014년 존 무어 상 등 중요 미술상을 수상하고 2013년 영국 테이트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면서 7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미술계에 '고령의 신진 작가'로 부상하였다. 2018년 영국 왕실로부터 문화계 공로상.. 2020. 1. 27.
2020 크리에잇티브 리포트(OCI 미술관) 2020 크리에잇티브 리포트 참여작가 : 김선영, 김수연, 김천수, 염지희, 임지민, 정재원, 정진, 정철규, Shiu Shenghung OCI 미술관 2020.01.09 ~ 2020.02.29 무료전시 2020 크리에잇티브 리포트 전시는 2019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김선영, 김수연, 김천수, 염지희, 임지민, 정재원, 정진 총 8명의 한 해를 결산하는 전시이다. 미술계 핫팩 얼마 전 인터뷰 촬영이 있었습니다. ‘팔십 명도 아닌 여덟 명 일정 맞추는 게 뭔 대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모처럼 입주 작가 전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 달에 채 하루나 날까 싶은 귀한 시간이었지요. 늦가을로 접어들어 실내에도 제법 냉기가 서렸건만, 촬영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온기와 웃음이 넘쳤습니다. 누.. 2020. 1. 27.
바바라 크루거 - 포에버(아모레퍼시픽미술관) 바바라 크루거 : 포에버 Barbara Kruger : Forever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 2019년 6월 27일 ~ 2019년 12월 29일 바바라 크루거의 첫 아시아 전시가 2019년 6월 ~ 12월까지 진행되었다. 바바라 크루거( Barbara Kruger, 1945-)는 미국의 개념주의 예술가이며 사진작가, 페미니즘 아티스트, 사진과 텍스트를 결합하는 독특한 예술 형식을 통해 예술에 대한 비판과 사회적 편견에 저항하는 활동을 하는 작가이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병치해 광고 형식의 작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뉴욕 스트리트 브랜드인 슈프림의 로고에 영감을 준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주요 작품 총 43점이 출품되었고 1980년 대 초기 작품부터 대형 설치, 영상 등 .. 2020. 1. 22.
프랑코 마추켈리 개인전 - 고공 회전, 당신보다도 격렬한(학고재갤러리) 프랑코 마추켈리 개인전 : 고공 회전, 당신보다도 격렬한 FRANCO MAZZUCCHELLI: The Height Whirls, Stronger Than You, Even 학고재갤러리 2019년 12월 11일 ~ 2020년 1월 12일 《프랑코 마추켈리: 고공 회전, 당신보다도 격렬한》(2019)은 프랑코 마추켈리(b. 1939,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다. 〈비에카 데코라치오네〉 연작과 혼합매체 콜라주 연작, 영상, 지지체 없이 세울 수 있는 PVC 공기 주입식 조각을 선보인다. 전시의 도입부에서는 〈비에카 데코라치오네〉 연작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작품명은 작가가 창안한 용어로 ‘순수한 장식’이라는 뜻이다. 21세기에 의미를 잃어버린 현대미술의 장식적 기능에 대한 반어적 표현이다. 〈비.. 2020. 1.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