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 시티 MERONG CITY
참여작가 : 안태원, 이현우, 이천국, 전소연
2022.03.19 ~ 2022.04.17
을지로 OF
관람요 : 3,000원
을지로OF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5길 3층
수요일 ~ 일요일 13:00 ~ 20:00 (월요일, 화요일 휴무) 마지막 입장 19:00
을지로에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 한 곳이 을지로OF입니다. 을지로OF가 얼마 전 을지로4가역 부근으로 이전했습니다. 메롱 시티는 이전한 곳에서 열리는 첫번째 전시입니다. 젊은 작가들의 회화, 조각, 설치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전한 을지로OF 근처에 N/A 엔에이 갤러리도 있으니 함께 방문해보세요.
< 전시 소개 >
우리가 만화 ⟪네모바지 스폰지밥⟫ 을 떠올리면 익숙한 마을은 스폰지밥과 뚱이가 사는 "비키니 시티Bikini City"이다.
그러나 에피소드 가운데 이 둘이 버스를 잘못타서 지하 깊숙한 마을 "메롱시티Merong City"에 도착하는 회차가 있다.
그곳은 깊고 어둡고 낯설다. 우연찮게 마주친 물고기와는 말도 통하지 않아 더욱 무섭다. 그러나 풍선. 결국 다시 그곳을 빠져나오게 돕는 것 역시 그 마을 친구가 스폰지밥의 손에 쥐어주는 풍선 하나다.
서로를 잔뜩 경계한 채 바라보는 마음이 낯선 결계를 뚫고 그 너머의 것을 보려는 마음과 유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고양이를 볼 때 그런 생각이 잔뜩 든다. 인간을 경계하지만 그러면서 괜히 보일랑 말랑 그 주변을 서성인다. 가령 츄르 같은 게 가방에서 나올 때까지
출처 : 을지로OF
을지로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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